멋쟁이블로그


미운우리새끼 37회






어제자 시청률을 보아하니 18.6% 입니다. 이쯤되면 일요일예능 적수가 없습니다. 런닝맨은 오히려 시간대 변경으로 인해서 또 하락을 했습니다. 전소민 효과가 나올만도 한데 포멧자체가 별로 재미가 없는가 봅니다. 아니면 프로그램 이름을 바꿔야 할 타이밍일수도 있어요. 너무 뻔한스토리 보다는 FUN한 스토리를 만들어야 겠지요. 오늘 김건모씨와 김건모씨 동생 아들이 어딘가에 출연한다고 해요. 누가보면 부자지간 입니다. 하는짓도 생긴것도 똑같습니다. 완전 판박이 입니다.



아들과 엄마가 광고를 찍었는가 봅니다. 거의 김건모씨가 주인공이고 , 엄마는 카메오 이지만 출연료는 반반 입니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섭외할때는 짧게 나와도 비중이 똑같다고 봤을겁니다. 엄마는 돈계산에 항상 민감한 사람입니다. 이상민씨와 같은점이 많습니다. 





1. 도배 2. 애완동물 미용



SBS 로비에 왠 RC카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몰린곳에 왠 여자분과 아들이 타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제수씨와 그의 아들 우진이 입니다. 등장 화려합니다. 부산에서 올라온다고 힘들었을겁니다. 선글라스를 끼고오니 완전 스타가 되어버린 27개월 짱구 우진이 입니다. 가만히 있는것을 싫어해서 자꾸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게 큰아버지를 닮았습니다.



큰아버지가 스타라서 방송국 구경 제대로 하는것 같아요. 김을 눈썹에 부치니 영락없는 짱구 입니다. RC카 타고 있는 제수씨는 약간은 창피할수 있습니다. 우진이는 부끄러움이 없는것 같아요. 저나이때는 어디가서 노래하고 춤추는걸 좋아하니까 좋지만요...



저나이때 트롯을 한다던지 , 아님 팝송을 한다던지 하면 조금 메리트가 올라가겠지만 송아지~ 송아지~ 해서는 일상적인 거라서 무엇을 하던간에 탈락할 확률이 높을수도 있습니다. 그나저나 우진이 데리고 어디를 가는건지요? 시청자들 궁금해 합니다.



바로 그곳은 영재발굴단 입니다. 사실 여기에 못미칠 실력일지라도 화제성을 봤을때는 우진이가 충분히 조건에 해당한다고 봐요. 물론 화제성으로만 되는것은 아닌것은 아닌데...


오자마자 과자부터 덥석 접수합니다. 과자받았다고 폴더 인사를 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김건모 어머니는 이모습에 활짝 웃습니다. 손자 보는게 제일좋은 할머니 입니다.



노래가 아닌 기타영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27개월된 우진이가 기타영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기위해 방문을 했습니다. 며칠전에 건모씨가 집에서 게임을 작업하던 중에...영상메시지가 수신되었습니다.



기타치는 조카의 모습이 영상으로 왔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흐뭇하게 바라볼수 밖에 없습니다. 전 동영상으로 봤는데도 정말 너무 귀엽네요. 게임을 중단하고 조카에 빠져버렸습니다. 


"기타를 잘치네~ , 화음을 잘넣네~" 그래서 신청한겁니다.



그래서 큰아버지랑 , 조카는 나가기전에 머리를 하러 미용실에 들렀답니다. 둘다 같은머리를 하고 있으니 웃기기는 웃기네요. 그리고 머리를 다하고서는 같은 의상을 입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아빠와 아들이라고 해도 믿을정도 입니다. 이렇게 둘이 CF찍어도 괜찮겠어요.



영재라니 일단 관심을 가지고 보는 PD 입니다. 몰랐는데 저프로그램에는 진짜 영재들만 나온답니다. K팝스타 우승자 보이프렌드도 여기에 출연을 했었죠. 우선 제작진들은 우진이의 기타실력을 보기위해서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아직 어색한지 실력발휘를 못하고 있어요.



실력은 음~ 글쎄요. 그렇지만 쇼맨쉽하나는 일등인것 같아요. 귀여워서라도 박수를 쳐주고 있습니다. 이기세를 몰아 나비야를 불렀지만 제작진들은 말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이때...두둥...



즉흥적으로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연주라기 보다는 큰아빠를 위한 노래라고 볼수있죠. 조카의 재롱에 바보가 되어 버렸습니다. 영재성과 가능성이 중요포인트 이지만...ㅋㅋ 왠지 스타성이 더 돋보입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아니면 오마이베이비 강력추천합니다. 왠지 나가면 대박날듯 싶네요. 귀엽기는 귀여워요.